빡센 금주 회사생활을 마치고 쓸 수 있을 글 (예약포스팅)

일기장|2018.10.12 19:00



나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규칙을 잘 지키며 나이스하게 일을 하고 싶다. 이런 이상을 현실로 완성하기까지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도 알고,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것도 안다. 하지만 아예 안될 수도 있다는 것도 안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라는것, 조직 생활이라는 것이 그래서 힘들다.


내가 어제 너무 답답한 마음에, 본부장님과 면담을 하고, 임원께 보고를 드리고 퇴근을 하는데, 퇴근길 지하철을 기다리는 플랫폼에서 내 근처 사람이 전화통화하는 게 우연히 들렸다. 그 사람도 팀장인 것 같았다. 나와 다른 점은, 이 사람은 자기 윗선에 찍혀서 회사생활을 못해먹겠다는 전화 내용인것 같았다.


참 신기했다. 나는 밑에 직원과 트러블, 이 사람은 상사와 트러블이라는 점만 빼면 팀장으로써 고충이라는 공통점이 있었기 때문이다. 남얘기를 깊이 엿들을 수는 없지만, 들리는 것만으로도 뭔가 짠하고 공감이 되었다.


직장생활, 사회생활이 다 그런 것 같다. 내 맘대로 안되는 것 같다.

오늘도 그렇게 하루를 보냈다.


주말동안 힐링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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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8)
  1. BlogIcon 버블프라이스 2018.10.13 0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힘내시길 바래요^^
    직장 생활 이야기 잘 읽고 갑니다.

  2. BlogIcon kangdante 2018.10.13 07: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사나 부하가 각자의 입장만 생각하지말고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상대방이 되어 생각해 보는 것도
    직장생활을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3. BlogIcon sword 2018.10.13 17: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직장생활은 어디나... 같겠죠
    아래직급일땐 일만하면 되는줄 알다 주변과 동료들과의 트러블, 윗선들의 압박을 견뎌야 하고
    올라갈수록 사내정치까지도...
    하지만 결국 견디는게 직장생활이라 그냥 견디다 주말에 한숨돌리고 그마저도 여력이 안될땐 또 술과 다른것들로 버티며 생명을 깍으며 사는건... 다들 비슷할거예요 ...;;

  4. BlogIcon 담덕01 2018.10.15 18: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떻게 주말 동안 힐링은 좀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

    • BlogIcon 홍컴 2018.10.15 19: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주말동안 조금은 힐링이 된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 회의때도 팀원이 자신들의 업무에 대해 시간낭비네 어쩌네 했지만 저도 잘 참았고 좋아보이는 방법도 도출해서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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